요즈음 새로운 설비에 적응한다꼬 시간도 없고 비행일지 쓸 시간도 없지만...

어째꺼나 뱅을 했으니 시간 맹글어 한자 적어야 되겠지요ㅎㅎㅎ

일요일 합천도 가야되고 회사장비 프로그램 수정 공부도 해야되고 뱅도 가야되고~~

하고픈 일들많고 시간은 없고 요즈음 같으면 죽을 맛입니다요ㅋㅋㅋ

모든것을 포기하고 오랜만에 뱅 가는것에 무게를 두고 모임 장소인 신천동으로 갑니다

2주만에 뵙는분들 3~4주만에 뵙는분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ㅎㅎㅎ

참석자 김기홍고문님 상철회장님 자천부회장님 상득총무님 교택교관님 태만님 (성언님*사모님) 상정님 병철님 용석님 상수

대니산 이륙장에 오르니 시원해서 좋타

그러나 바람이 좀 세다

초보자가 이륙하기에는 부담되는 바람이라 오전에는 관망만하고 울팀에서는 교관님과 총무님만 이륙했다

점심먹고 이륙장에 올라오니 바람이 조금 순해진것 같고 이륙해도 될것같아 교관님께 물어본다

비행해도 되는냐고~~ 이륙해도 된단다

더미로 자천부회장님 나가고 이어서 내가 나간다

교관님의 무전이 온다

바람이 좀 세서 뒤로 밀릴수 있으니까 앞으로 쭈욱 나가란다

풋바 100% 밟고 지피에스 속도를 보니 5~10km 정도로 간다 가끔 2~3km 갈때도 있다

쭈욱 빠져나와서 좌측으로 함 가 본다

교관님께서 무전이 온다

좌측으로 넘 길게 나가면 바람이 세서 전진이 안되기 때문에 착륙장 들어가기 힘들다 한다

이리하여 방향을 전환하여 착륙장으로 가다가 고도도 있고하여 뒤로한번 돌려본다

속도 엄청 빠르네~~ㅎㅎㅎ

다시 착륙장 방향으로 잡아서 간다

고도를 제법 높게 잡아서 갔는데 착륙장 가까이 가니까 고도가 팍팍 내려가네~

다행히 여유있게 착륙들어간다

요래도 전진이 안되니까 25분 뱅 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