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상이 좋아 보이고 목적지를 청도,황금산 둘중 택하려다 오랫동안 안가본 문경으로 정하고 강인숙 교관님 한테

전화 드리니 오늘은 써멀이 빵빵 할거란 말에 기대 부풀고 출발하여 올갱이국으로 민생고 해결하고 이륙장 오른다

바람은 조금 쌔고 거친 느낌이 든다

조금 있으니 텐덤 시승자 7면 올라와서 차례로 이륙하고 릿지 멋지게 타고 잼나게 노니 우리도 나가야 되는데 다들 서두르질 않는다 ,,,,,,,,,,,구사장이 먼저 이륙하고 무전으로 조금 거칠다고 무전이 들어온다

돈현이 보내고 정두햄이랑 몇사람 이륙좀 살피고 나갈려 했는데 쪼까 거칠어서 먼저 이륙하니 강한 써멀에 가스트좀 있고

기체는 가만 있질 않고 계속 패데기 치고 짜릿한 맛을 기분 좋게 느껴본다

거칠지만 내스타일 기상이라서 내심 좋은데 이륙장이 걱정된다 언제 이륙할지 모르니까

오늘은 7년만에 써멀 8.6을 찍는다 889에서 순식간에 1440 올라선다 기분 넘 짜릿 하고 쥑인다  ㅎㅎ

1시간 넘게 세명이서 뱅하고 시간 흐르니 기상은 조금 좋아지고 밑을보니 회장님 이륙 하시고 다들 이륙하고 마지막으로 태만햄 이륙 온동네를 거미줄 치고 두시간 넘게 비행을 즐기고 회장님 100점 만점 탑랜딩 하시고 구사장,돈현이 뒤따라 랜딩하고 착륙장서 정두햄 리버스 연습좀 하고 차내려 오고 마지막으로 돈현이 한뱅 더 하면서 스파이럴과 원사이드 연습 허벌라게 익히고 착륙해서 보따리 싸고 오는중에 계추 오라고 전화와서 유통단지 부근에 내려서 택시타고 참석하여 식사만 하고 경산 들어와서 목탕가서 피로풀고 이제 막 들어와서 뱅일지 적슴다

모처럼 빵빵한 기상에 다들 즐건 뱅 하여서 올밤은 편안한 밤 되지 싶습니다,,,,고생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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