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춘천 대룡산 (501회비행)

일   자 : 2014년7월 13일(일요일)

기   상 : 구름많음, 가스트 많음

풍향/풍속 : 남서풍 ~ 북서풍  / 3 ~3.8m/sec

기   체 : 501(부메랑X  1회, 레벨달리기 195회, 아시스 245회, 스페이스 49회, 시그마6  1회, 텐덤(비트) 10회)

기   록 : 에어타임 1차 :1시간 16분,  최고고도 : 1468m,  순간상승 : 5m/sec,  순간하강 : 5.8m/sec,  최고속도 : 69km

                               2차 : 

파일럿 : 춘천파일럿 패러글라이딩 회원님, 수원 골드윙패러글라이딩 클럽

 

오늘은 기상이 구름 많고 바람도 강하고 좋지않지만 새로 장만한 기체도 올라왔고하여....

 테스트를 해볼려는 생각으로 설레는 마음을 안고 춘천으로 달려간다....

착륙장에 도착하여 부메랑x타는분에게 기체에 대한 여러가지를 질문해본다...

긴급상황에대한 회복능력/조작. 장단점 특성등에 대한것...특히 주의 해야될부분들 등....

내생각에 위급상황을 제외 하고는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이 된다...

단지 한단계 업그래이드된 기체라 신경은 평소와 다르게 많이 쓰인다...

비행총무게를 달아보니103.6kg이다...비행 총무게 맥심 110kg보다  6.4kg이 모자란다...

그렇지만 최저무게가 100kg이라 신경은 쓰이지만 그대로 비행하기로 판단하고 이륙장에 올라간다...

역시 구름많고 바람도 강하고 가스트도 상당히 있다...

먼저 이륙하신분의 기체를 보니 기체 붕괴와 많이 흔들린다...이륙시기를 잠시 미루고 관망을 한다...

기상이 더이상 좋아져 보이질 않는다...

더디어 부메랑x로 이륙한다...생각보다 기체가 빨리올라온다...첫 기체 세우기 실패...ㅎㅎㅎ

두번째 기체를 세운다 자연스럽게 기체세우고 이륙한다...우~~~~후

이제부터 기체 점검과 테스트를 하기로 마음먹고 보조산 손잡이 확인하고 비행을 한다...

상승기류도 많지만 포기하고 수없이 좌우 핸들링 깊게, 낮게 조작 해본다...별문제 없어보인다...이상...

이제 릿지비행을 해본다...크게 어려움없지만 기체가 내몸에 익어야 될것 같다...

상승 기류에서 써클링한다...레벨 레이스보다 크게 차이나지 않는것 같은데 회전속다가 빠르게 느껴진다...

웨이트 여유가 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이날은 바람이 센편이었고 서멀도 강했다....

그래서인지 회전시 상승기류에 당겨지는 느낌,  바람에 뒤로 밀리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지금까지 비행하면서 바람이 강하던 서멀이 강하던 느껴본 기억이 없었는던것 같은데...

이것이 맥심무게에 여유가 많아서인가....ㅠㅠㅠ

기체는 사람을 잠시도 조용히 놔 두지를 않는다...순간 순간 몸과 손이 움지여야되고 긴장을 안할수가 없다...

처녀(첫)비행 이라서 그런가...ㅎㅎㅎ......윙오버. 약한 스파이럴 등도 테스트 해본다...역시 빠르다

첫비행후 전체적으로 판단해보면 핸들링조작은 내게 어느정도 맞는것 같으며...

기체 흔들림. 회전시 밀리는 느낌에 대한것은 당분간 적응을 할때까징 비행시 스트레스를 조금 받을것 같다...

당분간 적응기를.....이후 나름대로 고도잡고 비행을 하면서 기체에 적응할려고 노력을 하면서 즐기다 착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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