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날 한비행..

평소대로 일어나서 밥먹고 할일이 없어서 일찍모임장소에 도착후

신천강변을 약 50분 정도 걷는다...

한참을 걷는 도중 난대없는 사이렌소리....뭐여...아~~~묵념사이렌이구나....

잠시 목례를 하고 생각에 잠겨본다......주변을 힐껏살펴보니.....목례를 하면서 예를 표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자기일에 몰두.... 자전거 타는 사람 인라인 타는 사람등등.....

 

오늘의 행선지는 청도원정산.....

이륙장에 오르니 인산인해다....여러 동호인들로 북적거린다...

이륙바람도 좋고    상승도 시원하게 잘올라가고.....다만 한번씩 기체들이 울릉거린다..

당연히 상승이 좋으니까....

 

나도 셋팅후 이륙....이리 저리 관광비행을 한다...

뭘 해볼라케도....고도가 원하는만큼 올라가지를 않고...바람도 북서가 제법불고....

그냥 이동내 저동내 기웃거리면서 돌아댕긴다....

2시간의 비행을 끝내고 착륙...

 

또 이륙장에 올라 가고싶다..ㅋㅋㅋㅋ

두번째 이륙....열이 약하지만 살살 달렌다는 기분으로 열을 잡는다...

요즘 뱅하는 재미는 약한열 저고도에서 겉어 올리는 재미로 한다...

조종줄도 가볍고....뱅하는 맘에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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