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대회 모임 장소인 하동으로 갈려고 05시30분에 일어나 아침먹고 06시에 출발한다

가는길에 지인을 태우고 고속도로 욜나게 밟고간다.

하동은 처음이라 섬진강강변을 지나가는 순간 참 좋아보이고 강변 주변에 있는 소나무숲도 참 좋아보인다

일단 약속장소인 악양면사무소에 도착하고 잠시후에 예성언님 일행도 도착한다

지난번 교관님이 평사리공원에 착륙한다해서 현지에서 주변을 살펴보니 경치가 넘 멋져보일것 같은 기대감이 있었지만

그날 일기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지 않는다

형제봉에서 이륙하여 쫄비행해도 35분정도 걸린다는 현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기대도 했지만

구름이 걷히지 않아 아쉬움을 뒤로하고 거제 계롱산으로 간다

계룡산정상에 올라서니 시원한 바다도 보이고 요기도 멋져보인다ㅎㅎㅎ

근데 이륙하는것을 보니 바람이 일정치 않아서 이륙하는데 조금 힘들어 보이는것 같다

큰 실수는 아니지만 작은 헤프닝이 자주 목격된다

지인의 텐덤 보내고 나도 준비해서 나간다

우측으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착륙장으로 들어간다

처음 착륙할려고 했던 도로위에 열이 튄다하여 적당한 자리 찾던 중 못있는 쪽 풀밭에 내리라고 무전온다

못 쪽으로 갔다가 들어오면서 고도가 높다고 마을쪽으로 돌고 들어 오란다

어마나~~~ 요기서 회전 하는데...

고도가 팍팍 까진다 이러다가 지붕위에 내리겠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다행히 예상한 목적지까지는 갈수가 없었지만 근처 안전한 장소에 내려서 다행이다

함께하신 회원님들 무더운 날씨에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자주 못가는 하동 거제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여건이되면 멋진비행하러 하동 한번더 가입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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