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청도 원정산(1회비행)

일자 : 2007년11월10일(토요일)

날씨 : 맑음

착륙장 : 구미리

 오늘은 첫비행하는 날이기에 기분에 들떠 고참들이 가자고 하는데로 따라간다

청도 원정산이다 이륙준비하라는 지시에 장비 셋팅하고 있는데 교택이는 먼저

이륙하여 밀양인가 \어디로 날아가버렸다....비행을 못하나 하고있는데

회장님이 도남호 형님께 이륙시키라고 한다 긴장고 되고 걱정도 되는 상황에서

이륙준비후 이륙 지시를 받으며 겨우이륙한다 이륙후 열상승인지 먼지는 모르지만

고도가 저절로 올라간다 남호형님이 고도 좋으니 시키는데로 하라고한다

잠시후 좌측견제....우측견제(180도, 90도, 45도, 30도, 360도)를 시킨다 회전이 되면서

이륙장 좌측 능선 끝과 우측 골 사이까지 왔다리 갔다리 비행을 시킨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하면서 긴장도 되지만 재미도있다 4~5번을 시키더니 구미리착륙장으로

가라고 유도를 한다 착륙장으로 날아가는데 갑자기 고도침하가 심하게 일어난다

무전 콜이 들어오지도 않는다 나는 어떻게 할줄도 모르고 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나무에 쳐박으면서 앞에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우두두뚝 카면서 나무가지가 얼굴앞으로

사정없이 쳐들어온다 아이구 죽었구나 생각했는데 나무에 대롱 대롱 메달려있다

아이구 살았구나 하고 한숨 돌리고나니 땅에 내려갈 방법이 없다 한참생각하다

무전으로 매미 되었다고 보고하고 하네스를 흔들어 한쪽 나무에 겨우 붙어 타고 내려와

땅을 밟았다 담배한개비 빨고 무전하고 호각을 불면서 구출자들과 만나 기체 회수후 

착륙장에 내려와 기체 확인하니 손상이 많이 되었다 달구벌 팀장에게 기체 수리 맏기고

다음날 비행을 기약하며 대구로 복귀

첫비행에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하면서 좋았으나 위급한 상황에서는 할줄 아는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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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청도 원정산(2~3회비행)

일자 : 2007년11월11일(일요일)

날씨 : 맑음

착륙장 : 구미리

2회이륙은 잘했다, 핸들링도 잘되었다, 하네스가 많이 흔들려서 긴장이되면서 아무생각이 없다

콜주는 데로만 따라하다가 착륙장으로 들어간다 착륙장 도착전 전깃줄이 있어 착륙준비도 못하고

스스로 비상착륙을 하는데 엉덩이로 착륙한다

3회 이륙 유도받으며 이륙하였고 착륙장 까지 직행 하여 착륙유도 받아 착륙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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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청도 원정산(4회비행)

일자 : 2007년11월17일(토요일)

날씨 : 맑음

착륙장 : 구미리

이륙은 김세균형님의 유도로 이륙잘하고 바로 착륙장으로 날아가서 박교택 착륙유도에

따라 안전하게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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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청도 원정산(5~6회비행)

일자 : 2007년11월24일(토요일)

날씨 : 맑음

착륙장 : 구미리

5회 이륙지도 이병철님에게 받으며 이륙하였고 착륙은 산신령 형님의 유도로 착륙 이.착륙 모두 잘했음

6회 이륙지도 회장님, 이병철님에게 받으며 이륙잘하였고 착륙장으로 날아가면서 무전이 들어 오질 않는다

나는 걱정이 되어 무전을 해달라고 계속 발신을 했지만 무소식이다 이상하여 무전기를 확인 하니 주파수가 맞지않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조종줄을 놓고 무전기 주파수를 조정해야하는지 판단이 서질 않는다....한참을생각하다가

조정줄 놓고 주파수 맞추고 교신을 하여 착륙장으로 날아가 박교택유도로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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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영천 보현산(7회비행)

일자 : 2007년12월02일(일요일)

날씨 : 눈,비, 아주흐림

오늘은 보현산으로 간다고 한다 이륙장 자체가 1100m를 넘으며 쫄비행시간도 10분을 넘을것이다고 하면서

나에게 조언들을 해준다 오래비행할수 있다는 마음으로 빨리 가고싶다 착륙장에서 설명을 듣고 이륙자으로

올라가는데 한참 동안 올라간다 이륙장까지 기체를 짐어지고 올라가니 숨이차다 고생끝에 보람이 있다고....

이륙장에 올라서니 산이 정말높다 이륙준비하고 박교택이 유도로 이륙하는데 몸을 앞으로 최대한 숙이고

달리면서 기체가 완전히 이륙이되고 안정이될때까지 올라타지마라는 말을 듣고 이륙 끝까지 달렸다

이륙은 잘되었고 착륙장으로 가면서 이산 저산을 구경을 하라고 하여 구경하고 바람이 강하니 몸을

뒤로 많이 눕이라고 한다 뒤로 눕이고 하늘보니 눈이 내린다 비행을 하면서 눈을 맞으니 이런 묘한

기분이고 무어라고 표현을 할수없을 만큼 기분이 좋았다 착륙장상공까지 가니까 산신령 형님 유도로

착륙한다 산신령 형님이 착륙 자세좋고 착륙도 잘한다고 칭찬을 하네 나이 40이 넘어서도 이런칭찬을 들어니

기분은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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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청도 원정산(8~9회비행)

일자 : 2007년12월09일(일요일)

날씨 : 맑음

착륙장 : 구미리

8회 이륙지도 김태만 형님의 유도로 이륙잘하고 착륙장으로 가면서 나의 캐노피도 보고, 청도 시내도 구경하면서

약간의 여유도 가지면서 비행을한다 캐노피가 앞으로 솔릴때 견제, 뒤로 넘어갈때 만세를 하면서 고도손실업시

착륙장 상고으로 갔다 박교택이 유도로 고도가 많이 여유있다며 고속도고 상공에서 원정산 대나무 밭까지 8자회전

비행을 하면서 고도를 낮추어 보라고한다 스스로 고도 낮추려고 했지만 아직까지 혼자는 잘 안된다 도움을 받으며

고도 낮추고 착륙은 안정적으로한다

9회 이륙지도 박교택의 유도로 이륙한다 이륙후 바람이 강하다며 착륙장으로 바로가라고한다 착륙장상고에서

김태만형님이 고도 여유있다면서 고속도로 상공으로 가라고한다 여기서 우턴을 해야하는데 좌턴을 하라고한다

좌턴하여 원정산 대나무밭까지 갔는데 여기서도 좌턴을 해야하는데 우턴을 시킨다 잠시 멈칫하다가 산으로 너무

붙어버렸다 긴장하면서 시키는데로 우턴을 하면서 체중은 많이 싫어 돌아나왔다 고도많이 까지고 안전하게 착륙 했다

착륙후 회전을 잘못시킨게 아니냐고 물어보니 고도여유가 많이 있어 그렇게 시켰다고한다...

착륙장 상공에서 고도여유가 많고 바람 약할때는 고도침하를 많이주기위해서 360도 회전을 해도 된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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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상주 황금산(10~12회비행)

일자 : 2007년12월16일(일요일)

날씨 : 맑음

상주황금산으로 간다고 한다 초보들이 비행하기에 아주좋은곳이고 릿지 비행도 할수 있다고 자랑을 한다

기분에 들떠 활공장으로 간다 착륙장 설명을 듣고 이륙장으로 올라간다......

10회 이륙 박교택이 유도하에 이륙하여 우측사면을 타고 가라고 한다 상승도 되면서 안전하게 날아간다

조금있으니 좌턴을 하여 날아가라고한다 배풍인지 속도가 엄청 빠를다 이런식으로 30분정도 비행을 하면서

비행이란 이런것이고 기분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것도 오늘 알았다 착륙들어가는데 도남호형님 착륙콜을

하기로했는데 무전기고장이로 콜이 되질않는다 옆에 있던 태만형님이 겁하게 콜을 해주여 착륙장을 지나 착륙한다

11회 이륙 역시 박교택 유도하에 이륙하여 바람이 약한관계로 쫄비행으로 마치고

12회 이륙 이 역시 박교택 유도하 이륙하였으며 릿치 비행 몇번 시도하고 착륙장으로 들어가 착륙한다......

몇년이 지난 비행후기를 메모지에 적어놓은것을 찾아 읽어보니 우습기도하고 부끄럽기도 하다 비행후기가 형편이 없고

두서 없는 후기가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의 후기가  확실히 표가난다....그렇지만 첫 입문하여 후기 기록을 글씨가 그려져

있는데로 적어 올리니 욕하지 맙소서...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