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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2.06.13.
장소 : 합천 대암산
일기 : 북서->북동
기록 : 463,464회
인원 : ?? 명
명단 :
후기

날씨가 꾸리하지만 비행공지가 나와서 모임장소로 갔다 일기예보에 강풍인데 내륙인 합천

지역만 바람이 적당해서 대암산으로 간다. 점심을 먹고 이륙장에 오른다. 그런데 바람이 북

서풍이다 서짜가 강해서 이륙도 못하고 바람을 기다린다.

 

한참을 기다리니 바람방향이 바뀐다. 우리가 좋아하는 북동이다.연찬형님을 더미로 하나둘

비행을 시작한다. 처음엔 바람도 열도 약해서 고생했지만 이내 바람이 좋아져서 능선에 오

른다.

 

회장님 조반에 이륙해서 고생고생하다가 착륙장 들어 가는걸 보고 나도 착륙장 쪽으로 향

한다. 착륙장 부근에서 연찬형님 고도잡고 구름밑에까지 한방에 올라가는걸 보고 나도 똥

통 열에 기대를 걸어보지만 열을 잡지 못하고 첫비행을 마친다.

 

다시 이륙장에 올랐다 회장님 차바리 한다고 해서 태만형님 이륙시켜주고 잠시 관망을 한

다음 나도 이륙을 한다. 첫비행보다 열이 좋아서 대충 돌아다니면 능선위 고도를 잡는다.

다만 고도가 쭉쭉 올라가지 못하고 800이 좀 못미치는 고도만 획득한다.

 

어디로 가지도 못하고 그냥 벌판 열잡는 연슴을 한다. 능선위 고도에서 벌판으로 열이 있을

만한 곳을 정하고 그대로 풋바 밟고 지른다. 대충 하나 걸리면 그대로 열잡고 능선까지 드리

프팅 시키면서 고도 올리고. 다시 벌판으로.... 이렇게 서너차례하니 이것도 잼없다.

 

착륙장으로 들어가서 오늘의 비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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