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상주 황금산  (481~482회비행)

일   자 : 2013년12월15일(일요일)

기   상 : 맑음

풍향/풍속 : 남서풍 ~ 북서풍 / 4~5m/sec

기   체 : 482(레벨달리기 177회, 오아시스 245회, 스페이스 49회, 시그마6  1회, 텐덤(비트) 10회)

기   록 : 에어타임 1차 : 3분,  최고고도 : 이륙장고도m,  순간상승 : 몰라m/sec,  순간하강 : 몰라m/sec,  최고속도 : 몰라km

             에어타임 2차 : 25분,  최고고도 : 631m,  순간상승 : 2.8m/sec,  순간하강 : 3.9m/sec,  최고속도 : 61km

파일럿 : 구차전부회장님, 권정두, 김태만, 박윤철, 이상정, 최용석, 이병철, 고창우

 

간만에 대구에서 비행을한다니 설레인 마음으로 집합 장소로 달려간다

모두모여 음달산, 황금산을 논하다가 오랜만에 한우를 한접시 할겸해서 황금산으로 가자고 한다

착륙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생각보다 강하지가 않다 일단 이륙장으로 올라가기로한다

몇몇은 걸어가고 나머지는 차를 타고 올라간다...

중간쯤 빙판길이다 모두내려 밀당을 한판 해본다....이와중에서도 구총무님이 모두 힘들다고

웃음을 선사하시어 모두 한판 큰웃음을 지으며 잠시나마 즐겁었다 나는 이때 영역표시 하고 있었다....

우애곡절 끝에 이륙장에 올라가니 바람이 약간 강하다 가스트도 조금있다....

판단 해본결과 내비행에는 무리가 없을것같아 더미로 이륙해본다...바람은 남서풍으로 판단 되었다...

이륙 좋고 좌측사면을 타고 쭈~~~~~~~욱 나가본다 이때 순간 산쪽으로 쑤~~~~욱 빨아 들인다....

우측견제하며 빠져나오는데 발 부분이 나무가지에 쌀짝 걸리면서 서너바퀴 돌아버린다....

나도 돌아버리겠다....다행히 기체는 돌지않고 앞을 바라보고 있다 산줄을 잡고 풀어본다....

마지막 한바퀴만 풀면 되는데 사면으로 밀리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착륙 해버렸다... 

용석.태만햄 도움으로 기체 정리하고 이륙장으로 올라와 한데 빨고 다시이륙해본다....

바람은 조금 강했지만 편안하게 비행을 즐겨본다...공중바람이 남서~북서로 계속 바뀐다...

바람이 점점 강해지면서 전진이 많이 느리다 고도는 크게 내려가지 않지만 여기서 귀내리고

낙동강 옆 논으로 착륙 들어간다...

모두 안전하게 착륙하고 점심을 하러간다 육회에 불고기에 쇠주 한잔씩 먹고 이륙장으로 다시 가보지만

비행에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바람이라 포기하고 대구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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