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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3.02.11.
장소 : 구지 대니산
일기 : 북동
기록 : 509회
인원 : ?? 명
명단 :
후기

민족 대 명절 설날을 방콕으로 보내고 막지막 휴일인 월요일 비행에 나선다

.북서 바람이라 청도 가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교택형님이 북동풍이 불지도

모른다고 대니산을 추천했지만 다수의 사람이 너무 자주간 대니산에 질린듯

청도로 정해진다.

 

청도에 들어서자 바람방행이 좀 이상한듯 보이는데 유등다리까지 오니 동풍

이 불어댄다. 어쨰거나 청도 둔치까지 가서 확인 하고서야 다시 대니산으로

발길을 돌린다.

 

구지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다되어 간다. 어ㅓ렵게 칮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이륙장에 오른다.

 

빅버드가 비행하고 있다. 제법 잘놀고 있다. 하나둘 이륙을 하고 리찌도 타고

열도 잡고 북짜 이륙장 앞산도 다닌다.  그런데 기체가 많이 흔들려 보인다.

아닌게 아니라 하나둘 꼬리를 내리고 착륙장으로 도망가듯 착륙을 한다.

 

난 이륙하는걸 잠시 미루고 이륙장에서 우리팀 다시 올라올떄까지 낮잠을

잔다. 한순자고 나니 개운하네.. ㅋㅋ 바람도 좀 차분해지고 나도 이륙하고

앞산갔다 돌아왔는데 좁은 릿찌구간에 상목형님과 비벼보다 뚝방으로 가서

착륙을 한다.

 

간만에 나오신 세균형님이 뒷풀이 하라며 5만원 찬조를 해주시고 대구로 와서

맥주로 뒷풀이하고 각자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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