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비소식에 3일 휴일이라서 뱅도 할겸 경산 도착해서 가족들이랑 즐거운 밤 보내고 아침에 정수햄.상정이랑 셋이서 아파트 도착하니 리그전 나가고 토탈8명 모인다 내심 청도가서 아우들 얼굴도 보고싶어 했는데 갑자기 상주로 방향을 잡는다 ㅠ 가는길에 고개식당서 점심 거하게 배채우고 이륙장 오르니 뱅하기 딱 좋은 날씨고 올은 같이 어디든 함 가보자고 하고 자천부회장부터 이륙하니아직 상승은 덜 되고 좀있다가 착륙 들어가니 열이 피기 시작한다
다들 이륙해서 고도 높이고 뒷산에 붙여 올리니 1050정도다 뒤를보니 상정이는 그새 못참고 비봉산 부근으로 달아나고 병철이와태만햄 셋이서 스타트 하는데 병철아우는 빠져 황금산으로 복귀하고 태만햄과 둘이서 비봉산 점렁 가는데 고도는 더이상 오르지 않고 고도 조금 있는 태만햄 먼저 비봉산 점령하고 바로 들이 데는대 55이던 배풍이 22정풍으로 케노피를 누르는데 계속 하강만 하고 잔잔한열 달게도 오르다 금방 까져버리고 넘어오는 북풍땜에 결국 도로옆에 착륙 올 비행을 마감한다
한시간 넘게 동네 구경하다가 팀과 조인해서 상정이.자천부회장 픽업해서 대구로 귀가하여 남부선수들이랑 오리집서 파티함하고 꿀같은 휴가를보내고 16시40분 방어진 버스에 올라타서 이렇게 뒤늦게 뱅일지 써봅니다
봄철에 안전하고 즐거운뱅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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