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송년비행을 3회의 비행으로 마무리 하고

해맞이 비행을 하는대 올해는 날씨가 춥지않아서 넘 좋다,,,

장갑을 안껴도 손이 시리지 않는 포근함...

뭐던간에  하나가 좋으면 하나가 부족한 법....

바람이 넘 약해서 릿지도 안되고 이륙도 되지 않느다...

여기 저기 이륙실패가 이어진다...

나도 할수 없이 전방으로 발바닥에 먼지가 나도록 뛰어서 겨우 이륙을 한다....

오전 두번의 쫄 비행후 점심을 먹고...

다시 이륙장에 올랐으나....간간히 올라 오는 열로 겨우 조금씩 올라간다....

이륙후 이룩장 우측으로 밀고 가서 큰 어려움 없이 고도를 600 이상 올린다...

그이후 느낌이 이상해서 앞으로 밀고 나가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전진속도가  그라운드 스피드(대지속도)20키로 미터다....

이러면 풍속이 (에어스피드)25 키로 이상이라는 결론(내글라이더가 에어스피드가 노말로 45키로 이상나오니까)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무전으로 바람이 많이 세어 졌으니 비행에 각별히 조심하라는 전음을 날리고....

나도 그때부터 비행하면서 속도에 신경을 많이 쓴다....가끔 대지 속도가 16키로이하고 떨어진다....

다시 무전으로 바람이 많이 세어졌다고 알리고 착륙장으로 향한다.....

중간에 철탑못미처서 열하나 잡고 다시 고도를 올리는대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완전한 봄바람 기분이든다...

철탑을 지나가면서 기체가 얼마나 흔들리던지 ......간만에 바짝긴장하면서 비행을 한다....

다시 무전으로 철탑부근에 엄청나게 흔들린다고 무전을 날린다....

착륙장위로 날라가니 바람이남풍이어서 착륙준비를 하니 다시 북서풍으로 바뀐다....

순간 아~~~ 이래서 기체가 춤을 췄구나......다시 착륙방향 바꾸어서 착륙....

미리 착륙한 정두형이 지상연습을 할려구 하는대 바람도 씨고 풍향도 바뀌어서 연습이 여의치를 않는다

해서 착륙한 윤철님 보고 연습 같이 하라고하니 .....몇번하더니 풍향이 많이 바뀌어 안되다 면서포기를 한다...

계속 풍향이 이리 저리 바뀌내......완전한 봄바람......여기 저기 착륙한 회원들이 모여서 하는말.....

바람이 많이 거칠어 혼났다나.....ㅋㅋㅋㅋㅋ

나왈...내가 바람이 쪼까세지고 거칠다는 무전이 오면.......기상에 문제가 있다는것을 ........

 

 

나의 2011년의 비행을 마무리 해보면(총비행 횟수 106회)

첫번째는 역시  무탈하게 비행을 했다는것이 가장 으뜸이고

두번째는 내가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윤철 돈현님이 청도에서 이륙해 울산 바다까지 갔으나 바다가 가로 막혀 착륙한것..

나는 능동산 골짜기에 낙동강 오리알...ㅠㅠㅠㅠ

세번째는 내가 패러를 시작하고 최고고도 얼마더라..3700 인가??? 하였턴 산줄에 상고대(얼음)가 피어 굵기가

엄지손가락만해졌다는것....두려움에 산줄이 손상되면 낙하산은  2000 이하 고도에서 펴야한다고 혼자 중얼거린것..ㅋㅋㅋㅋ

뭐 여러가지 많지만 갑자기 생각이 나질 않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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