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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3.02.16.
장소 : 청도 원정산
일기 : 북서
기록 : 510,511회
인원 : ?? 명
명단 :
후기

간만에 예상되는 날씨가 좋은 날이다. 일교차가 심하고 날도 맑고 바람도 적

당히 분다는 예보... 청도 원정산으로 간다.

 

이륙장에 오르니 바람이 좀 약한듯 이륙풍은 문안해 보인다. 한두대 기체들이

이륙하고 구미리 상공에서 열잡고 잘도 오른다. 아직 오전인데 고도가 제법 나

오는것이 오늘의 조짐을 말해주는듯....

 

뒤늦게 이륙하려는데 착륙하라는 무전도 오고 에공..점심시간이 다되가니 빨리

착륙하라는듯 나도 허겁지검 이륙하한다 이륙장 앞에서 바로 열잡고 고도를

800을 넘긴다. 오리봉(경찰서뒷산)으로 간다 계속 싱크다.

 

오리봉을 밟고 더이상 고도 보충이 안되자 5착륙장에 가서 착륙을 한다.

 

점심을 먹고 다시 이륙장에 오른다. 오전기상에 더욱 기대되는 오후비행이다.

우리팀 하나둘 이륙하고 역시나 고도를 높이 잡는다. 뒤늦게 이륙을 할라 하는

데 교택형님 전부다 낙되는거야 한마디 말을 하는데 이비 준미를 마치고 이륙

장에 선 터라 그대로 이륙한다.

 

그런데 나와비슷한 시간에 이륙한 사람들은 모두 고생고생하다가 착륙한다.

나도 별 뾰족한 수가 없다. 고생고생 버티기 노가다 하다가 결국 4착륙장에

착륙을 한다.

 

시간이 어중간해서 오늘의 비행을 마친다. 교택형님과 용석형님 밀양 음달산

앞에 착륙해서 픽업하고 대구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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