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구지 대니산 남짜(282회 비행)
일   자 : 2010년06월27일(일요일)
기   상 : 구름이 하늘을 많이 덥고 있다
풍향/풍속 : 남동풍~남풍 / 3m~3.5m/sec
기   체 : 오아시스 (DHV 1-2급)
에어 타임 : 1시간 22분
멋쟁이 파이럿: 김기홍 고문님,김팽철 부회장님,이병철 총무님,김태만님,배재덕님,
                     박윤철,권상덕,빅버드 회원 4명

오늘은 비행이 될지모르지만 고문님댁 아파트 주차장에 모여라는 문자가 어제 날라온다....
나는 고등학교 체육대회도가지 않고 비행을 가기로한다 비행에 미쳤는것이 아닌가 모르겠다...
대니산 이륙장가기전 고문님이 거제도에서 잡아오신 숭어로 점심을 해먹고 가기로하고
달창지 밑 정자에서 매운탕, 회, 숭어구이,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이륙장으로 올라간다....
바람은 다소 강하지만 고르게 들어오는 바람이고 하늘은 구름이 곳 비가 솟아부얼것같이

시커멋게 가덕 매워있다 비행은 할수 있다고들한다...비 구름이 몰려올것 같다면서 잠시
기다려 보자기에 한숨 돌리면서 피곤함을 풀려고 잠을 잔다... 잠에서 깨어나니 비가 오지
않을것 같다면서 모두 비행준비를 한다 나도 일어나서 이륙준비를 하여 더미로 이륙한다
이륙해보니 바람이 순하고 릿치 비행을 힘 안들이고 하기에는 안성 맞춤이다.... 우리팀도
하나 둘 이륙하여 즐겁게 릿치 비행을 즐기다....앞으로 빠졌다가 들어오기를 수없이 하다가

윙오버도 깊이 들어가보고를 하면서 놀는데 구름이 우리를 잡아 당기고 있어 구지 공사 현장 공터로  
팽철햄하고 착륙하러 날아간다 그런데 전진이 안되고 하강속도가 엄청나다 착륙 들어갈려는 공터
상공에 가보니 전봇대와 전기줄이 억수로 많다 이것을 피해 착륙에 들어가는데앞에 전기줄이 있다
넘을지 걱정이된다...10m정도 여유있게 전기줄을 넘어 그냥 하강하면서 착륙한다..오늘 재덕이 형님도
에어타임 1시간20 여분을 넘겼다...대구로 들어와서 재덕이햄 한턱소고 일부해산 일부 2차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