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0일 연일 대니산을 벗어나지 못하내..................

토욜 동욱이가 텐덤 손님 모시고 온다고해서 회장님께 텐덤 기체 가지고 오시라고하고..

비온뒤라 물기가 있어 11시에 출발을하니 시간이 어중간하여 석정에서 식사를 하고..

이륙장에 오르니 완전히 무풍이당....헐....이럴수가...

간만에 전방으로 뛰어보지뭐....

텐덤 비행 셋팅후 전방으로 돌진을 한다....내가 생각해도 웃긴다...

뭐...부귀 영화를 누리겠다고 그 가파른 경사에 그것도 손님 하나 굴비 엮듯이 엮어서....죽을라고 환장을했지....모르는 남들이 보면...ㅋㅋㅋ

나는 그런대로 미처서 그랗타치고 승객은 뭘 아무것도 모르면서 ....누굴밑고 뭘밑고...ㅋㅋㅋ 간이 큰지 겁이 없는지....

아무턴 무사히 이륙하고 ...열 잡아 볼라고 온만 노력..지이랄 바알광을 해도 열을 잡을 수가 없다...]

그런대 하나 맘에드는것은 텐덤기체 비틀을 처음 타봤는대....정말 핸들링도 좋고..브랙도 가볍고....볼레로 플르스 보다 좋은것같다...

착륙하면서 윙오버 몇번하고 착륙하는대 거품성 열때문에 착륙장에 못내리고 감자밭에 내렸내...ㅋㅋㅋㅋ 윤철이가 번개같이 달려오내...

감자밭에서 축억을 맹글어 볼라 했드만 ......윤철이는 당쵀 도움이 안 되내...ㅋㅋㅋㅋ

두번째이륙장에 올랐으나 바람은 역시 무풍....박사는 4시되면 바람 올라온다고 .....

무풍에 용감하게 이륙하는대 라이저 업후 뒤로 돌아서는 찰라 아뿔싸 뒤로 자빠지는 바람에 제압도 못하고

그냥 개 끌려가듯이 끌려가면서 공중제비 2바퀴 돌고 나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와중에 그만 돌라고 옆에 나뭇가지 잡으니 나뭇가지 잎사귀가 몽땅 덜어지면서 손에서 빠져버리내....

이런 나무가지가 나를 버리내...그순간 앞으로 처박혔다....땅한번 하늘 한번 ...여기가 어디야....쪽팔리지만 ....ㅋㅋㅋ 어디 아픈대는 없고.....ㅋㅋㅋ gps.무전기 멀쩡하고...

아픈대는 한군대.......................ㅆ ㅣ   ㅍ ㅏ ㄹ    가슴이 졸라 아프내.....맘이 마이 아프내...ㅋㅋㅋ

육체가 아프면 치료가 잘되지만 맘의 병은 치료가 잘 안되는지라....

도움을 준 윤철이 박사님 고맘습니다요...

그런대 그날 저녁에 치료다했고......뒷풀이가 넘 즐거워서 .....약이 따로 필요없어......술이 약인지 독인지......

다음날 시장배....찍기했는대 5등....오만원....그라고 찬조 오만원   성님 넘 고마워요.....

참.....토욜은 논 미꾸라지 잡고......일욜은  논 메기 잡고.......담에는 가물치 잡을래나........가물치 싫어하니 잡지말거라.....누군지 알겠지용...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