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영천 보현산 (189회 비행)
일시 : 2011년 6월 11 (토요일)
풍향/풍속 : 남동~남서 1~2 m/sec
최고속도 : 58 Km
최고고도 : 1742 m
최대상승 : 2.6 m/s
최대하강 : -2.6 m/s
최대거리 : 3.077 m
에어타임 : 01:03:03
기체 : 니비욱 아틱

189회
2주만에 회장님댁으로 가니 감회(?)가 새롭다..ㅋㅋ
어디를 갈까 논의 끝에 영천 보현산으로 간다..
천문대식당에서 콩국수로 배를 채우고 이륙장으로 오르니... 바람이 아삼삼하다...^^
열바람이 가끔 올라오니 동짜로도 서짜로도 이륙이 되겠다 싶어 이륙준비를 하는데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요즘 몸이 좀 허한거 같기도하고 보약한재 먹어야겠다..
먼저 이륙한 용석형님 끝능선에서 보기좋게 상승한다... 마음은 점점 조급해지고... 바람은 없고...
동짜이륙장에서 약 10분을 대기한 후에 약하게 올라오는 열바람에 기체를 쎄게 당겨본다...
다행히 기체에 압이차고 냅따 몸을 날린다...
우턴하여 마지막 능선으로 날아가는데 이륙장 얼마 벋어나지 못하고 열바람이 능선을 타고 올라온다...
일단 요거부터 잡고보자 싶어 8자뱅과 써클링을 하니 고도 1,600 정도 획득..
저 멀리 보이는 XX산 천문대로 날아가는데 싱크가 하염없다..
다시 이륙장으로 턴하여 이륙준비하는 교택형님과 박사형님을 기다린다...
그러나 그 사이 열은 식어버리고 겨우겨우 버티기로 능선을 왔다갔다하는데...
교택형님 마지막 능선 넘어 산으로 날아가는거 확인하고 나도 따라간다...
여기서 다시 이륙장고도 획득하여 보현산으로 날아가는데 중턱에 겨우 붙는다...
순간 바람도 죽어버려 순식간에 고도 잃고 착륙장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