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상주 황금산(260회 비행)
일   자 : 2010년 4월 17일(토요일)
기   상 : 맑고 가스트 심함
풍향/풍속 : 북서풍 ~ 남서풍 / 3m~6m/sec
기   체 : 오아시스 (DHV 1-2급)
비행인 : 김기홍 고문님(친구 2명),배재덕님,김태만님,구자천님,박윤철,권상덕,달구벌팀장님 외 1명
당직 근무를 서고 집에서 쉴려고 했는데 오늘 모이는시간이 11시여서 비행을가기로 했다...
고문님 주차장에서 바람이 강하다며 상주 황금산으로 가자고 하면서 달구벌 채팀장에게 텐덤을 부탁하며 출발했다...
중동에서 점심을먹고 황금산에 올라가니 1시30분쯤 되었고 바람이 엄청 강하다...
풍량계로 체크하니 시속 9km~22km까지 나온다...이륙장에서 바람이 약해질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이리저리 다니면서 구경도하고 할미꽃도 한뿌리 캐고 하니 근무를 서고 쉬지를 못했어 피곤이 물려온다...
차에서 낮잠을  한판하고 있는데 고문님이 바람이 약해졌다고 깨우신다...일어나서 기상을 보니 바람이 많이 약해졌다...
셋팅을 하여 달구벌 채팀장님이 더미 이륙을 나갈려고 하니 바람이 다시 강해진다 다시 대기모드로 들어간다....
5시쯤되니 바람이 약해지고 가스트도 많이 죽었다 달구벌 채팀장님 이륙하여 기상 체크결과 비행 해도되겠다고 한다....
달구벌 채팀장님,태만형님 텐덤 이륙하고 나도 이륙했다...생각보다 많이 흔들리고 바람도 강하다..
잔 열들이 많아 하강이 별로 없이 벙벙하게 비행은 되나 전진속도 아주느리고 기체가 상가롭게 흔들어 된다...
조금 즐기다가 착륙 모드로 둘어가는데 고도정리가 안된다...한참동안 고도 정리를 하고 있는데 채팀장이 사면에 붙여 올라가라고
무전으로 까칠한 목소리가 들려온다...착륙 포기하고 사면으로 붙어 능선을 올라타고 앞으로 나가면서  잔열로 고도잡고
낙동강 상공에 태만햄 고도정리하고 있다...낙동강으로 날아간다...고도 손실 별로없이 강까지 날아간다 강을 건너찍고 돌아와
고도정리후 강옆 논에 태만햄옆에 착륙...대구로 돌아와 뿔고에서 텐덤하신분들 한턱으로 회포를 풀고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