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0.04.23일
장소 : 청도 원정산
일기 : 북서
기록 : 208회
인원 : 5명
명단 : 김기홍, 권박사, 배장환, 채수복, 박영종
후기
이륙장 정비를 위해 고문님과 다른팀 사람들과 같이 원정산에 오른다. 이륙장 덥개를 좀
사고 올라와서 깔아본다. 내일이 대회다. 정비를 다 마치고 고문님이 비행 해보라고 한다.
내일이 시합인데 고문님도 같이 하시죠 하고 권유하니 고문님 나 영종씨 3명이 비행에 나
선다.

더미로 영종씨가 나가고 다음 내가 나간다. 영종씨는 고평리 철탑 부근을 찍고 남산에 붙
어서 놀다가 다신 원정산에 와서 착륙장으로 향한다. 정말 잘한다.

고문님은 원정리 철탑에서 고도 잡다가 착륙장에 들어가신다.

나는 이륙직후 고도 못잡고 능선에서 구미리 골짜기 들어갔다가 북서풍이 강해서 못 나오
고 그대로 구미리에 착륙한다. 헐~ 내일이 시합인데 쫄비행이라니..쩌비.. 너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