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0.09.20일
장소 : 청도 원정산
일기 : 남서
기록 : 274 회
인원 : 5 명
명단 : 김기홍, 김태만, 김팽철, 구자천, 권박사
후기
오늘은 비행이 없다고 했는데 자천형님과 팽철형님이 비행을 만들어서
고문님 집에 모인다. 청도 원정산으로 출발 점심도 먹지 않고 바로 이륙
장에 오른다.

바람이 좀 세게 부는것 같다 첨에는 서풍인데 좀기다리는 동안 남서로
바뀐다. 더 바람이 바뀌기 전에 이륙을 한다. 팽철형님이 더미로 나갔는
데 금방 고도를 잡아 올린다.

나도 이륙해서 바로 고도 잡고 이륙장에 올라선다. 바림이 세고 방향도
왔다갔다 해서 좀 거칠다. 팽철형님 쓰레기장 넘어 헬기장으로 가길레
나도 따라가다가 쓰레기장 못가서 싱크먹고 돌아온다.

다시 고도를 잡아서 좀더 높은 고도로 헬기장 들어가고 돌아 나오다가
다시 들어간다. 그런데 이번엔 골에 갇혀서 전진 안되고 싱크만 먹고
애만먹고 겨우 나왔다.

고도가 많이 내려가서 구미리 안부에서 거친열하나 붙잡고 고도 올려
이륙장 고도를 회복한다. 이륙장에 올라섰는데 정풍받고 섰는데 뒤로
밀린다. 풋바 밟고 겨우 빠져나오니 바람이 세어졌나보다.

철탑부근 고문님 힘겹게 나가고 있다. 나도 풋바 60밟고 뒷따라간다.
싱크먹다 상승해다 난리다. 어째든 겨우 청도 둔치 착륙장에 들어온다.

늦은 점심을 먹고 대구로 돌아와서 각자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