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0.11.06~07일
장소 : 청도 원정산.대나산


토욜은 첫비행자가 있어 ...금욜 마무리 지상연습을 하고 조금의 첫비행에 대한 요령을 숙지시킨후 그리고 토욜 30분 일찍 나오라고 하면서 교육을 마무리한다...

토욜 아침에 시뮬레이션 교육을 한다..이륙후 자세 착륙자세 콜받을때 반응방법 그리고 낙하산 사용법등등...비상시 대처법등등
을 하고나니 회원들이 속속 도착을한다...그리고 돈현이 캡슐형 하네스 셋팅후....모두들 청도 원정산으로 향한다...

첫비행의 설레임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첫비행자에게 마음 안심시킨후 ...평소에 하는대로만 하면 된다고 주문하고 .....
심호흡 한번하고 준비됬으면 하나.둘 .셋 .하고 출발하세요....................무리없이 멋지게 이륙 .......사실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다.......하네스에 바로 앉히고.....첫비행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유도에도 무리없이 따르고.....
안전하게 잘 착륙을 확인하고...나도 비행을 한다....거품성 열을 잡고 몇바퀴 돌리다가 역부족으로 착륙..............

오후에는 죽을 지경이다......ㅋㅋㅋㅋ 다들 열잡아 잘올라 가는대 나는 또 초급자 이륙후 비행을 해야된다는 압박감...ㅋㅋㅋㅋ
우짜겠노....결자해지...내가 연습을 시켰으니..내가 이륙을 시겨야지.....
욕심이 화를 부른다고...내가 빨랑 비행할 욕심으로 조금 무리를 했더니...역시나...초급자는 3번의 이륙 실패끝에 겨우4번째 이륙을 한다...ㅠㅠㅠㅠㅠ 열은 식어버리고...오마이 갓......이륙뒷모도 하는 팽철 부회장님...박사 회원님 고행이 넘 많았습니다...
나도 속으로 열 뻩처서 돌아 버리겠던대여...ㅋㅋㅋㅎㅎㅎㅎ 용석 회원님 담에는 확실하게 하숑.....


다음날 큰 비행을 할 욕심으로 초보가 있지만 보현산으로 향한다.....
이륙장에 올라 보니 북서 가 들어온다....우찌 되었던 이륙만 하면 멋진 비행을 할것 같은 바람이다....
고급자외에는 비행할 형편이 못된다.........고로 큰 비행이 가능하다는 것......
고심 끝에 대니산으로 향한다......
대니산 남짜는 이륙장 조건이 초급자에게는 부담스럽지만 .....경사가 심해서 이륙이 거냥 저절로 되는 산이라서....
초급자 남겨두고 나먼저 이륙한다...쪼금 미안하지만......이륙후 거의 쫄 순간에....자천형님이 찾아 놓은 열을 냉큼 날름 먹는다...난 올라가고 자천형님은 헤메다가 결국은 착륙장행..........미안해요...내가다 발아 묵어뿌가 형님 드실열이 없어서...ㅋㅋㅋ
800정도의 고도가 끝인것 같다.....현풍고등학교 뒷산에 붙었으나....열이 약해서 빠꾸해서 현풍휴게소 마당에 내린다....ㅋㅋㅋ

조금의 아위움은 있다 ...더 열심히 공격적으로 소어링을 해야하는대.....아직 기체와 내가 한몸이 되기에는 역부족인듯....
전에는 작은 열도 잘 잡아올렸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