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구지 대니산(312회비행)
일   자 : 2010.11.07
기   상 : 맑고 연무가 많음
풍향/풍속 : 북동~남동풍 / 1m~3m/sec
기   체 : 레벨 레이스(DHV 2급)
에어타임 : 1시간 50분,  최고고도 972m,   순간상승 3m,  순간하강 3m
멋쟁이 파일럿 : 김기홍고문님, 이향종부회장님, 김팽철부회장님, 이병철총무님,김세균, 김연수, 김태만
                      서상목,구자천, 박교택,박윤철, 예성언, 이상정, 최용석,권박사, 윤돈현, 김영숙(친구 1)


오늘은 고문님댁 주차장에 회원님들이 다른 날 보다 많이 나오셨다...오랜만에 만난분들과 인사를 하고
영천 보현산으로 가지고하고 달려가 착륙장에 기상확인 하고 찍기판,윈드색을 설치하고 이륙장으로 간다
이륙장에 올라가니 바람이 북풍이 들어온다,,,연무가 보현산 아래를 다 덥고 있어 장관을 이륜다,,,
저 멀이 팔공산 정상 중계탑이 뽐내듯 아주맑게 보여준다 모두들 감탄사를 보내며 사지을 몇판찍고,,,
비행을 포기하고 이리저리 기상을 확인한결과 구지대니산으로 가기로하고 허벌나게 달려간다


구지에 향종햄,연수햄들이 먼저 도착해 점심을 시켜놓고 우리는 도착하자 바로 점심을 먹고 이륙장으로
올라간다 북풍이 들어온다했는데 올라가니 바람이 시원찮다 남쪽 이륙장에 가보니 열바람이 잘올라온다
모두 남짜 이륙장으로 이동하여 하나둘 이륙준비를한다 나도 준비해서 더미로 나가서 이리저리 쑤셔보니
열이 약하고 릿치 바람도 않된다 기상은 조용하고 전진속도도 견찮다고 이륙장에 보고하고 열사냥에 나선다
이륙장 우측 능선 끝자락까지 가면서 고도잡지못하고 헤메다가 착륙모드로 들어가는데 아주작은 놈을 만난다


이거라도 끝까지 물어늘어져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면에 붙어 팔자 비행을 하면서 고도 약간 잡고
한바퀴 돌면서 사면에 붙어 팔자비행을 하며 수차례 시도후에 이륙장을 밟고 올라선다 여기서 부터는
많이 흔들리지만 열상승도 아주 좋다 바짝 매달려 돌려되니 어느새 800m을 넘어선다 상승기류와 싸움을
하면서 견제 손잡이에 보강했는것이 풀어진다 앞으로 전진하면서 손잡이 정리하고 다시 능선위로 날아가
열 사냥을 한다 한놈 걸려던다 쾨견찮은 놈이다 잡아먹기를 해본다 잘올라간다 그런데 열 폭이 약간 작다


나름대로 회전을 작게 돌리면서 하다보니 자주 열에서 빠져나간다 밀어넣었다,빠졌다 수없는 반복과 좌회전만
하다보니 옆구리 목이아프다,,,회전바향을 우측으로 돌려 970m을넘긴다 여기 부터는 나의실력으로 더이상 올라
가지못하고 비행을 즐긴다 저뒤에서 교택이도 열심히 열을 잡아먹으며 노가다를 허벌나게 한다 한참 자유 비행을
하고 있다가 교택이를 보니 없다 아니 어디갔을까 한참을 찾아도 없다,착륙 들어갈려고 하니 상덕이가 막이륙했네
같이 놀다가 내려가란다 또한참을 붙잡혀 놀다보니 교택이 무전이온다 현풍휴게소로 오란다 이미 때는 늦었다


고도 다까먹고 아무리 잡아도 600m을 못 넘긴다 포기하고 착륙장에 찍기하러 들어간다,,,
고도정리 잘 해가지고 찍으로 들어가는데 약간 모자란다,,,,
보현산에서 연무가 지상을 잡아삼켜 구름바다를 만들어낸 장관을 보고 한번 즐거웠고
나름대로 비행을 잘해서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