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오늘은 소풍날이라 11시에 태만, 상덕이 모여 대림생수 할메집에서 보리밥 한 그릇씩 하고 청도 고수부지에서 달구벌
최팀장, 영창, 영종 6명이 원정산 올랐다. 바람 북서로 적당 1시 40분부터 영종, 상덕, 영창, 내, 태만 이륙
영종 이륙장 좌측에서 바로 잡아 올라가고, 상덕이 앞쪽으로 나가 몇번 돌려주니 잘 올라간다. 이제까지의 최고 고도(800정도)
로 이륙장 위로도 왔다가 멋지게 하는거 두고 나도 이륙하여 좌측으로 가서 바로 잡아올려서 1250에 우측 능선으로 가서 두번
더 잡아 올리면서 골프장 쪽으로 갔다. 영창는 이륙장 위에서 더 잡아 1400에서 내보다 앞쪽으로 가고, 골프장 공사하는 부근에서
올리고 있는데 최팀장이 비행기 간다고 조심하라 해서 처다보니 중국 민항기가 왼쪽 한참 위지만 지나간다. 영종는 매전 뒤
절벽 부근에서 한참잡아(1500정도) 어디로 갔는지 안보이고 영창는 매전 뒤 높은 산쪽으로 가고 있다. 골프장 건너 능선에 가니까
또 쳐서 잡아 올리고 있는데 비행기 소리가 또 나서 한참 올라가면서 파악하니 골프장 공사 소리였다. 1200에서 매전 뒤 절벽산으로 갔다. 나는 정상 밟아서 조금 올려서 동곡 강가에 내릴려는데 또 하나 잡아서 운문땜 밑 고수부지에 내렸다. 오늘의 목표 완수
비행시간 1시간 10분,  영창 부근 학교에 내리고, 영종 가지산 찍고 매전까지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