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잘 보내십시오  
작성자 : 차종환 ()
작성일 : 2008/02/04 15:51   (from:203.130.187.37)  

한참 지나간 어느 설날 여수에서 한분이 찾아와서 전화가 왔었다.
그때를 시점으로 그분하고 의형제의 결의를 맺고 일년에 한두번 만남의
기쁨을 누렸었는데...

뜬금없는 전화한통이 마음을 뒤숭하게 만들었다.

" 나 오래살지 못할것 같은데...얼굴 한번 보여주시게...."
말기암 판정을 받고...남은 인생의 걸림돌을 해결하는듯하여
서슴없이 토욜 내려갔다가 늦은 일욜 복귀하였습니다.

패러가 맺어준 인연이었기에.....
더욱 소중하였고..
그러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했었는데...

구질한 내용이었습니다.
즐거운 설명절 동안 하늘친구들을 만나 션한 뱅을 해야겠습니다.

현재의 회원님들과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설인사를 대충 해봅니다..  





▣ 욕심쟁이초보 (2008/02/05 21:28:12)
형님오랜만입니다...항상건강하시고...하시는일번창하시길빌며.....
즐거운 설 명절보내시고...복많이받으세요....


▣ 김팽철 (2008/02/05 08:36:40)
형님 저도 몇일전 아끼던 친구를 먼저 보냈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자다가 과로로 가버렸네요 형님도 건강에 신경좀 쓰시고 늘 건강하길 바래요
명절 잘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이소
연휴기간 동안 활공장서 뵙겠습니다


▣ 남선달 (2008/02/05 01:10:56)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습니다만...이러한 헤어짐은 가슴한쪽이 허전함을 들게하네요...소중한 인연이었기에 더욱 더 하겠지요...지나가는길에 한쪽가슴이 찡해서 한말씀 올려 봤습니다...모두들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구름에 달가듯 (2008/02/04 16:50:05)
어쩐지 안보이시길래 태만형님한태 물어보니 뭐 그렇다 하였는대 다시한번 삶을 뒤돌아 보게 하내요.....형님도 설명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