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14 청송꿀맛사과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 성료

기사승인 [2014-09-23 15:10], 기사수정 [2014-09-23 15:10]

 

2014 청송꿀맛사과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 개최
청송군에서 지난 20~21일 2014 청송꿀맛사과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에서 맑고 푸른 청송의 가을하늘을 13개 클럽 149명이 기량을 겨루었다./사진제공=청송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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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명품 사과의 고장 청송군 방광산 일원에서 20일부터 21일 양일간 ‘2014 청송꿀맛사과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경상북도패러글라이딩연합회(회장 이능우)가 주관하여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우수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로 총 13개 클럽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대회는 단체전, 조종사급, 연습조종사급, 여성부, 어르신부 등 5개 종목에 대한 정밀착륙경기로 펼쳐졌으며 단체전은 반월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조종사부는 윈드클럽 안영호 선수, 연습조종사부는 반월클럽 김동민 선수, 여성부는 사천와룡클럽 이정애 선수, 어르신부는 사천와룡클럽 주관홍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참가 선수 중 초급자인 대구 열풍클럽 고창우 선수는 고도 2008m까지 오르는 본인 최고 기록을 세웠고 경주 반월클럽 신종배 선수가 고도 2380m까지 오르는 등 참가선수 중 6~7명의 선수가 고도 2000m이상 올라갔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사과의 계절을 맞아 맑고 푸른 청송의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이번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통하여 청송군은 명실공히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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