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장소 : 청도 원정산

기상 :  맑음

풍향/풍속 :  강한 북서풍.  

3회비행

지난번 비행때 작성했던 3회비행일지는 왕매미라도  비행횟수에는 안들어 간다고해서 3회비행 일지 재작성..

매미의 흔적으로 수리 갔다온 기체를 아침에 신청동에서 교택 교관님한테 받아서 장비챙기고

청도로 출발 내가 보기에는 날씨가 좋은데 다른 분들은 오늘 날씨가 비행하기엔 별로인 모양 음 .... 내가모르는 뭔가있다!

일단 청도 이륙장에 도착하여 착륙장 위치확인하고 앞에 2~3분 먼저 이륙하고 다음은 내차례....

지난번 매미로 약간 긴장 ㅋㅋ.. 바람은 약간 쎈것도 같고 아직도 잘모름. 언제나 알려나.

장비준비하고 이륙준비..활주길이가 좀길어 좋다고 생각이들었는데. 준비하고 나가가 마자 어머...젠장

몇걸음 나가기도 전에 뒤집혀서 대굴대굴 2바퀴 아~~~후 정신없어..짜증.

마음을 가라않히고 다시 도전 머리는 거의 비몽사몽 일단 뛴다...1.2.3 출발.. 이번엔 기체 올리고 나가려하니 몸이 뜬다.

된장! 잘하고있는건지..도데체 이건

일단 이륙했으니 착륙장을 향해 전진 오늘도 역시나 오른쪽 산줄에 뭔가 불긴한 기운이.. 자꾸 오른쪽으로 돈다..ㅉㅉ

기체는 앞으로 나가진 않고 출렁출렁 흔들거리기만하고 도데체 이건 뭔지.. 그래도 간다 착륙장으로 오른쪽으로 돌아가니

왼쪽으로 몸을 싫고 낑낑...  교관님에서 총무님 무전 전환 후 착륙장까지 못간다고 고속도로 앞에 있는 임시 착륙장으로 빠른 고도처리후 착륙 포인트로  쭉....

그러나  하강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어머 준비도 안되었는데 발밑에 땅이 와우 견제 100.......무너지듯 착륙한다  이때

나의 사랑스런  왼쪽발이 힘을 잃고 땅에 접히며 읔ㅋㅋㅋ...아구 아파라  이미 왼쪽발이 땅에 끌리며 착륙 으으으......

통증으로 일어서지 못하고 한참 낑낑하고 있으니 총무님 와서 도와준다.. 기체는 바람에 날려 한쪽끝이 물에 젖는다.

된장!!!! 오늘도 많은 경험한다..아휴.. 언제나 제대로 하려나..쯪쯔...........아무튼 한비행 추가요.